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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유

친구가 고기줘서 먹었어요 고마워 친구야

은광수지 2016. 8. 12. 10:43

친구가 고기줘서 먹었어요 고마워 친구야


친구가 가줘단 고기 언제 먹나 했는데 오늘 먹네요

요즘 먹을꺼 없다고 투정부렸더니

집에서 먹는 고기라면서 가줘다 주고 가네요

먹고 힘 좀 내라고 내가 그렇게 불쌍해 보였나 싶네요

그래도 이 고기 먹고 힘내려고 안하던 밥도 하고

후라이펜에 고기를 구워 봅니다.



비닐안에 있는 고기가 참 맛있게 생겼네요

이제 이 고기를 잘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요

그 시간까지가 참 곤역이네요ㅋㅋ;;



제가 요즘 정말 먹고 싶었던 고기였는데

목살로 간장 양념한 고기더라고요

빨리 먹고 싶어요



우선 혼자니깐 한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반만 구워서 먹어 봅니다ㅋㅋ

은근 양이 많아요

이 친구 참 마음도 좋아요 퍼주기 좋아하는 친구 중에 하나인데

이런 친구가 제 곁에 있어서 너무 고마워요



고기가 다 익어 가요~~

고기 냄새가 이렇게 좋을꺼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속담이 왜 나왔는지 실감하게 되는 하루이네요



고기 완성입니다.

이 고기 갈비집에서 구워서 놓은거 처럼 맛있더라고요

이 고기와 흰쌀밥을 먹으니 세상을 가진날인거 같아요

참 맛있게 잘 먹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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