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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보

땀의 계절~ 피하고 싶은 피부 트러블 대책

은광수지 2014. 6. 30. 06:30

땀의 계절~ 피하고 싶은 피부 트러블 대책

많은 땀을 흘린 후에는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면 땀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으로 느낌이 촉촉하다고 해도 실은 의외로 피부의 건조를 불러 일으키기 쉽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끈적끈적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겠지만 땀은 우리 몸의 필요 이상의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땀은 우리 피부의 피지와 섞여 천연의 보습 크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대량의 땀을 흘린 후에 관리를 소홀히하면 땀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의 PH는 일반적으로 약산성이자만, 대량의 땀을 흘린 채로 방치해두면 알카리성으로 기울어, 피부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땀의 수분을 빨아드려 부드러워진 각질층은 자극에 약해지고 약간의 자극에도 피부가 손상되고 장벽 기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또한, 땀을 그대로 두면 땀과 함께 피부의 수분도 증발하므로 피부 표면에 피지만 남아 끈적 끈적하기 때문에 피부가 유택하다고 착각하기 쉬우나 실은 안쪽은 건조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의 피부는 여드름이나 피부염 등의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또한, 건조한 피부는 딱딱해지며 자외선에 의한 기미와 주름도 생기기 쉬워집니다. 특히 냉방이 완비 된 객실은 땀을 흘려도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피부는 매우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땀을 흘리면 자주 닦도록 하여 피부가 알카리성에 기우는 것을 막도록 해야하며 귀가후에는 세안으로 땀이나 더러움을 깨끗하게 해줘야 하며 유액이나 크림으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유분을 보충하여 피부의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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